Onyx Boox Note(오닉스 북스 노트) 10.3 초기 셋팅
Onyx Boox Note(오닉스 북스 노트)를 개봉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한 일은 당연히 충전하기 입니다.
충전하면서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고, 케이스에 넣고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여러 가지 시행 착오를 포함하여 제가 했던 초기 setting을 공유합니다.
System Update
필기 APP도 좀 사용해 보고, 기본 PDF앱인 네오리더2.0 등 이것 저것 좀 만져 봤는데 버벅거림이 좀 느껴집니다.
"Setting > About > About Device"에서 보면 Kernel은 3.10.0이고 빌드는 2018-03-16 인 걸 알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업데이트를 한번 해봅니다. Setting > About > System Update"로 가서 업데이트가 있나 한번 체크 해봅니다. Update 파일이 없기 때문에 'from cloud'로 선택 했습니다.
오~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빌드가 03-16인데 업데이트는 03-19군요. 별차이가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 업데이트를 해봅니다.
한참을 기다려 업데이트는 끝났지만, 버벅거림이 개선된 건 아니네요. 그래도 다른 여러가지 버그들이 수정된 것 같으니 만족합니다.
한글 키보드 설치
저는 언어설정을 영문으로 사용 중 이지만, 시스템 언어를 '한국어'로 해도 한글 키보드는 없었습니다. Onyx Boox Note는 Google Play가 기본 내장되어 있어서 다행 입니다.
Google Play를 실행하여 'Korean keyboard'로 검색을 해보니, 여러 가지 키보드들이 있네요.
아무거나 설치해도 상관 없겠지만 저는 KIM, Min-kyum님이 제작하신 키보드를 설치 했습니다.
그 외 설치한 App
아래 설치한 App들은 모두 Google Play에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Google Drive : 클라우드 저장장소로 Boox Note에서 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Chrome 브라우저 : 기본 브라우저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저는 크롬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 했습니다. 속도는 나쁘지 않으나, 이북 리더의 특성상 잔상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긴급 할 때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Kindle : 지금까지 사용하던 이북 기기가 킨들 페이퍼화이트2 였고 가지고 있는 이북이 Kindle용이기 때문에 Boox Note에서도 주력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용으로 설치를 했는데 스마트폰보다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개선 방법을 좀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Gmail App : 넓은 화면에서 메일을 확인하기 편리 하였으며, 속도도 빠른 편입니다.
Twomon USB : Onyx Boox Note를 제 노트북의 서브모니터로 활용 하고자 시도를 했는데 여러 차례 삽질 끝에 결국 실패 했습니다. 실패기는 나중에 좀더 자세하게 포스팅 하겠습니다.